가끔은 잊혀졌던 기억들때문에 힘들때가 있다. 사라졌다고 생각되었건만......
posted at 2008/07/24 10:35 |
Category:diary
오늘 밤은 유난히 가을 바람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떠오르는 생각을 지우려고 해도 생각이 난다.
불안한 마음이 시간을 지나간다.
아직은 먼 시간, 시간에 밀린 나의 모습이 느껴진다.
가끔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잠들 때가 있다.
어쩌면 잊혀지지 않는 기억에 밀려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잠이 잘 안 온다.
이번 주말에는 새벽 여행을 해볼 예정이다.
나는 살면서 무엇인가에 미쳐 본적이 있을까?
전에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면 조금은 부러운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삶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나가버렸다. 그다지 한 것도 없이 흘러가 버렸다.




처음 방을 꾸밀 때, 책꽂이에는 예쁘고 귀여운 작은 선인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보니 말라 죽어있지 뭡니까?
나의 무관심에서인지 아니면 환경이 안 맞아서인지 죽고 말아 속상하고 미안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스케치북을 사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잘 못 그리지만 언젠가는 잘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일찍 퇴근하는 저녁에는 방에서 드라마도 보고 음악도 듣고 일기도 쓰고 생각도 하고
생각을 통해 마음을 평화롭게 할 수 있어 요즘은 더욱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