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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은 어느 방보다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아주 짜임새가 있게 가구들을 배치해 아담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작기 때문에 공간을 자로 재고 설계에 따라 가구를 사고 벽에 걸린 스크랩판도 목공소에서 구입해 직접 만들었습니다.
또한 조명은 할로겐등으로 되어 있어 가끔 카페에 있는 착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처음 방을 꾸밀 때, 책꽂이에는 예쁘고 귀여운 작은 선인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보니 말라 죽어있지 뭡니까?
나의 무관심에서인지 아니면 환경이 안 맞아서인지 죽고 말아 속상하고 미안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스케치북을 사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잘 못 그리지만 언젠가는 잘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일찍 퇴근하는 저녁에는 방에서 드라마도 보고 음악도 듣고 일기도 쓰고 생각도 하고
생각을 통해 마음을 평화롭게 할 수 있어 요즘은 더욱 행복합니다.

2008/05/20 23:25 2008/05/20 23:25
posted at 2008/05/20 23:25 | Category:diary

현재, 나는 행복했던 기억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그렸던 상황과 현실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간절하게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살면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분명,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
그들과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것,

나는 간절히 원합니다.
이제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2008/03/17 20:28 2008/03/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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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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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렇지 못해 속상하다.
요즘 들어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많다.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시간이 갈수록 지난 기억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참을 수 없는 기억들, 난 후회를 하는 것인가?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낸다.

2008/03/08 22:18 2008/03/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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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믿는 다는 것이 나에게 가능한 일인가?
어쩌면 그래서 스스로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8/03/03 23:15 2008/03/03 23:15
posted at 2008/03/03 23:15 | Category:diary

마음으로 세상을 보려던 생각과 행동이 불현듯 머리로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때,
'세상에 물들어 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꼭 좋은 것 많은 아닌데……

2007/08/07 22:09 2007/08/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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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다가올 시간에 담겨 작은 선물로 찾아 옵니다.
그 무엇이 그 안에 담겨 있는지 모르지만
마음으로 감사 드립니다.

분명 그것이 행복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7/22 11:56 2007/07/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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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회사에 이사가 있었다.
층간 이동이었지만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이루어 지느라 모두들 분주했다.

그날 아침,
회사 분과 경기도에 있는 창고에 갔었을 때 한 컷 찍었다.

오랜만에 보는 전봇대와 콘크리트 길, 자동차 타이어자국, 스레트 지붕.
요즘 시골 분위기는 옛날과는 다르지만 이제 이 길도 미래에는 우리의 시골길이믄 틀림이 없다.

2007/07/17 09:31 2007/07/17 09:31
posted at 2007/07/17 09:31 | Category:diary


변덕스런 날씨만큼
나 또한 그러해서 가끔은 속상하다.

누구에게나
마음의 한쪽만 보이기에
서로를 알아가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온전히 알 수 있길 바라지만

아무튼
진실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니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언제나

 

2007/07/12 06:54 2007/07/12 06:54
posted at 2007/07/12 06:54 | Category:diary

장마도 오늘은 쉬는 날인가 봅니다.

약간의 습도와 여유,
적당한 술과 좋은 사람과 만남,
많은 얘기를 하지 않지만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관계,
약간의 배려와 미소,
시원한 바람과 함께 그리고 인연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바라며 이해해 주길 원합니다.

2007/07/07 23:15 2007/07/07 23:15
posted at 2007/07/07 23:15 | Category:diary
  장마


밖에는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빗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흠뻑 젖는 것 같습니다.
어둠 속에서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잊었다고 생각된 것들이 무대의 주인공처럼 등장했다 사라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그쳤습니다.

사라진 소리와 함께 나도 사라집니다.


2007/06/26 08:43 2007/06/26 08:43
posted at 2007/06/26 08:43 | Category:diary